[KNT한국뉴스타임] 하남시는 오는 2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본청 내방 민원의 상담 ? 처리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청사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실 방문민원을 제외한 모든 청사 내방민원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담 ? 처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본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출입문에서 발열체크, 증상유무 확인, 출입자명부 작성 후 대회의실로 이동해 대기하고 있으면 안내 근무자가 해당 부서 담당자를 대회의실로 호출, 대회의실에서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는 대회의실에 민원사무 처리를 위한 사무공간과 방문자 대기석을 마련하고, 내방객 안내를 위한 근무자를 배치한다.
특히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5인 이상 다수인이 방문할 경우는 대표 1~2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자 대회의실을 별도 민원처리 공간으로 만들어 운영하게 되었다”며, “방문민원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방문민원 처리방식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드는 별도 해제 시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자치행정과(☎031-790-518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달 중 본청 및 민원동에 설치된 기존 열화상 카메라를 체온측정 정확도가 향상되고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체크 가능한 ‘안면인식 열화상 카메라’로 바꿔 청사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하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