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예방을 위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특별 방역을 3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DDP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과 관련하여 불안감이 가중됨에 따라 DDP를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 근무자들의 감염을 예방하고 선제적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방역을 실시하였다.
지난 1월 30일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특별 방역은 앞으로도 일주일에 한 번씩 추진할 계획이다.
방역 장소는 DDP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 디자인 장터 등 내부 공간과 층별 이용객 접촉이 많은 출입구 손잡이를 포함하여 DDP 전역이다. 방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소독에 효과적인 인체 무해한 살균 소독제 메디카바 살균제-ULV(초미립자)를 사용하여 공간 살포 방식과 분무소독 살균 방식으로 분사했다.
또한 방문객이 많은 DDP 전시장 입구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보안요원이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37.5℃ 이상 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도 실시하였다.
특히 방문객들의 불안감을 낮추고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세정제를 DDP 안내데스크 및 출입구, 주차관리소 등 고객 접점 주요 장소에 비치하고, 주차, 보안요원 등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방문객들에게 예방 안전 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고자 DDP 대형 전광판 외 61개 안내 미디어를 통해 예방수칙 영상과 포스터를 집중 송출하고, 예방수칙 배너 및 리플릿을 비치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SNS를 통해서도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안전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DDP를 방문하도록 특별 방역을 마련했다”라며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예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서울시와 협력하여 선제적 대응을 하겠다” 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디자인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