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회장 주정근)은 25일 신둔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세대에 대해 집수리 사업을 실시하였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으로, 지붕에서 비 샘 문제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주택 노후가 심해 집수리사업을 지원해 줄 봉사자 모집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에서는 선뜻 집수리를 해주겠다고 봉사 의지를 밝혔고, 전문가로 구성된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안전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지붕덮개를 설치해 주었다.
이날 도움을 받은 독거노인 홍 모씨는 “그동안 집이 낡아 비가 새는 문제로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폭염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신 봉사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 주정근 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계신 독거어르신께 안전한 주거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든지 봉사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판규 신둔면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주신 이천복하라이온스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사람 없이 신둔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복하라인온스클럽은 2009년 3월에 창립해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봉사를 이어가는 등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이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