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소방서(서장 김전수)는 25일 12시 48분경 가평군 청평면 소재 펜션에서 헬륨가스(47L)를 흡입한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전일 21시경 입실하여 금일 퇴실 시간이 다가와 전화를 해봐도 받지 않고,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자 펜션 관계자는 문을 열고 들어갔다. 펜션 내에는 두 명의 남녀가 가스통에 호스를 연결한 채 누워있는 모습을 보고 현장 응급조치 및 119로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가평소방서 소방대원들은 바로 응급처치를 실시해 30대 남성과 여성을 구할 수 있었다. 그 후 바로 가평구급차와 수난구급차가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김전수 가평소방서장은 “펜션 관계인은 항상 주변에 대해 사전 안전조치를 이행 주시고, 긴급사항 발생 시 119로 신고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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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8-25 15:53: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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