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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내 최초‘청소년 미디어특화시설’서 성장한 청소년들 인터뷰 공개

청소년미디어센터, 개관 20주년 기념 미디어분야 선배 인터뷰 진행

[KNT한국뉴스타임] 서울시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이하 스스로넷)는 개관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스스로넷에서 활동했던 청소년들의 성장과정 및 성과를 엿볼 수 있는 [20pick 인터뷰]를 준비했다.

[20pick 인터뷰]는 ‘걸어서 세계 속으로’, ‘다큐인사이트-모던 코리아’의 KBS 임종윤PD와 JTBC 이윤석 기자, 유튜버 송영현 등 20명의 스스로넷 출신 미디어 전문가 인터뷰를 10월 말까지 유튜브 채널 스스로넷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미디어 분야에 진출한 이들은 스스로넷에 대한 기억을 “스스로넷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일을 하고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달 14일 업로드 된 첫 번째 인터뷰의 주인공이자 지드래곤, NCT127, 모모랜드, 위너 등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김종완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서울시와 어른들에게 지원받은 첫 번째 기억이며, 생각해 보면 내가 내는 세금이 스스로넷과 같은 기관에 쓰이면 전혀 아깝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스스로넷 기자단 출신인 춘천MBC 김상훈 기자는 같은 날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스스로넷은 내 인생의 첫 번째 언론사였다.”라며 스스로넷 활동 시기를 회상했다.

이정연 스스로넷 관장은 “이번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미디어 활동’을 공공재로써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한 비영리적, 공적 노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싶었다.”며 “현업 선배들과 현재 미디어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병철 서울특별시 청소년정책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언택트 활동 등의 미디어 역량이 중요해진 만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를 통해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서울시는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0년 개관한 스스로넷은 서울시로부터 청소년 NGO[푸른나무재단]이 위탁운영 받아 미디어교육, 미디어체험, 미디어 과의존예방, 미디어 대안교육으로 대표되는 국내 최초의 청소년 미디어 특성화 시설이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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