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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Hug me’ 실시

‘Hug me’ 키트로 4주간 프로그램 진행, 무기력감 해소와 정서적 안정감 회복에 도움

[KNT한국뉴스타임] 하남시자살예방센터는 다음달 7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에 제약을 받으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시민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Hug me’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Hug me’프로그램은 감정일기장, 다과꾸러미, 다육이 향기 입체카드 등 다양한 키트를 통해 활동한 후 본인의 감정을 스스로 일기장에 작성함으로써 무기력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 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신청자는 가정으로 발송된 ‘Hug me’키트를 가지고 4주간의 프로그램 계획에 따라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미사지구 거주자 중 평소에 우울 및 스트레스를 느끼는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4주차 프로그램을 완수하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가정 내에서 여가활동 키트 사용을 통해 정서적으로 지친 분들의 소진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자살예방센터(☎ 031-794-6508 또는 031-790-5169)에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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