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지난 8월 2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안성에 병원, 기업체 등 다양한 곳에서 빠른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성품)을 잇달아 기탁하여, 주변을 훈훈하게 하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감염병 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안성성모병원(병원장 이주한)에서 지난 18일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고, 전달식에서 이주한 안성성모병원장은 “수해를 입은 안성지역이 빨리 복구되어 수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전달식에서는 경기남부레미콘협동조합에서 성금 1,000만원, 안성로타리클럽에서 성금 550만원, 이텍솔루션에서 마스크 3만장, 더프라미스에서 장화·삽·라면 등 기탁이 잇달았다.
또한, 19일에는 미양면에 연구소가 있으며 폴리우레탄 시스템, 초저온 보냉재, 냉매 등을 생산하는 기업체인 동성화인텍(대표 류완수)이 죽산면사무소 상황실에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류완수 대표는 “안성지역에 있는 기업체로써 안성지역의 피해 복구에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기탁의사를 밝혔다.
18일에 이어 이날 전달식에서도 안성상공회의소에서 성금 1,000만원, 안성장학새마을금고에서 성금 1,000만원, 안성시 기업인연합회에서 성금 2,000만원, 안성여고학생5명이 성금 66만원, 원불교안성교당에서 10kg 쌀 200포, 안성신협에서 10kg 쌀 300포와 전자레인지 10대를 잇달아 기탁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다양한 곳에서 도움을 주어 수재민에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안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