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센터장 고영승, 이하 ‘센터’)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감염병차단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한발 앞선 행정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지난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시흥경찰서 대야파출소와 함께 신천변 주변 저지대?반지하 밀집가구를 대상으로 주거안전 및 건강?복지 및 하수구 역류 등 주거실태를 점검했다.
신천 주변 저지대는 2017년도 여름철 집중폭우로 수백가구가 침수된 바 있다.
올해에는 신천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는 없었으나, 일부 가구에서 하수역류로 인한 주민피해가 발생돼 선제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사전예방 대책을 강구했다.
문용수 마을복지과장은 “신천변 인근 반지하 주거 실태를 점검해 영구임대, 전세임대 등 공공임대에 입주할 수 있는 방안을 지원하고 전담 복지공무원으로 하여금 1:1로 전담책임제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더불어 코로나19로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 대한 지원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신천?대야동 긴급복지?무한돌봄 사업비는 올해 초 3억8,000만원에서 3억 원이 증액된 6억8,000만원으로, 올해 현재까지 신천?대야동이 지원한 긴급복지 대상자는 총 574세대, 금액으로는 4억 원가량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의 시민안전을 위해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흥시 마을복지과는 반지하 등 주거취약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대상자 발굴에 힘쓰고, 시민들이 쉽게 복지사업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한다. 신천역과 대야역, 삼미시장 등 거점지점을 순회하는 마을버스(1-A, 1-B) 외벽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하기로 했다.
[보도자료출처: 시흥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