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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벼 침수지역 병해충 긴급방제에 총력


[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가 벼 침수지역 병해충 긴급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달 29일부터 시작된 장마와 집중호우로 문산, 적성, 파평, 장단지역의 벼 재배농지 일부가 물에 잠겼다. 또한 장마 이후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벼 병해충의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가운데 파주시는 병해충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벼 침수지역 긴급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긴급방제에는 예비비 5,500만원이 투입됐으며 북파주농협의 광역방제기 5대를 동원해 벼 침수지역 736ha(문산읍60, 파평35, 적성146, 장단495)를 방제하고 있다. 방제대상 병해충으로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하는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이 해당된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긴 장마로 인한 벼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침수지역 긴급방제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수시예찰을 통한 적기방제이니 만큼 농작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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