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장마철 종료 후 대대적인 공사 재개가 예상됨에 따라 운정3지구 내 대형공사장 및 고속도로 공사장 27개소를 대상으로 억제조치 준수여부 점검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점검은 지난 18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점검은 54일간 계속된 기록적인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면서 비산먼지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시행하는 선제적 조치다. 장마 및 태풍으로 손상된 비산먼지 억제시설 보수와 억제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해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 최소화를 목적으로 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방음벽 손상 및 보수 여부 ▲세륜시설 운영 상태 ▲사업장 내 살수 여부 ▲통행도로 오염원 관리상태 ▲야적물 덮개 사용 여부 등이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이번 선제적 점검을 통해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을 저감해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