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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시, 안성시 수재민에 구호물품 지원


[KNT한국뉴스타임] 안성시 자매결연도시인 제주 서귀포시가 20일 안성시에 수재민 구호물품으로 생수(2L) 576병을 보내왔다.

이번 구호물품 기부는 최근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시를 돕고 싶다는 서귀포시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안성시는 서귀포시에서 구호물품과 함께 김태엽 서귀포시장의 “유례없는 장마와 폭우로 상처를 입은 안성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빠른 시일 내에 피해가 복구되고 상황이 안정되길 먼 곳에서나마 진심으로 응원한다”는 메시지도 함께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과 위로를 보내주신 서귀포시에 감사드리고, 물품은 필요한 분께 잘 전달하겠다”며 “이번 지원은 양 지자체 간의 관계 증진뿐만 아니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데에도 큰 자산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제주 서귀포시와 2011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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