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사무실 꽃 생활화(1Table 1Flower)운동’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관내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화훼를 안산시청 및 시의회, 구청, 보건소 등 120여 사무실에 비치함으로써 직원들에게는 행복감 충전을 통한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원인에게는 화사하고 산뜻한 방문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기별 미출하 품목 혹은 피해를 입은 품목을 중심으로 올해 5월부터 매달 관내 화훼농가에서 생산한 화훼 3~5품목을 시 사무실에 공급해 왔으며, 오는 11월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시는 이밖에도 어려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올 1~2분기에 ▲봄꽃 특별 판매부스 운영 ▲재난복구 의료진에 ‘사랑의 꽃 화분’ 전달 ▲새봄맞이 꽃 심기 운동 전개 ▲화훼농가 상토 등 지원 사업 추진 등을 통해 모두 26개 농가에 5천200만 원 상당을 들여 지원활동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소비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화훼농가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정책수립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