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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에너지의 날 소등행사 추진…‘불을 끄고 별을 켠다’

오는 22일 오후 9시부터 10분간 소등…에너지 절약 중요성 일깨워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제17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오는 22일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미래를 대비한 에너지 절약을 널리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역대 최고치의 전력소비를 기록한 지난 2003년 8월22일부터 추진하게 됐으며 안산시는 올해로 14번째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소등행사 ▲피크타임 에어컨 끄기 등으로 축소하며, 미리 신청한 약 2만6천가구에 대해서는 해당 관리사무소의 안내방송으로 진행하고, 소등 참여 아파트에 활동가 1명을 파견해 소등여부만 확인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번 소등행사를 통해 시민 스스로의 힘으로 미래세대가 행복하게 살아갈 안산을 만들고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오는 23일까지 소등행사에 참여한 사진, 에피소드 등을 에너지의 날 QR코드에 접속해 작성한 시민에 대해 심사를 통해 36명을 선정해 안산화폐 다온을 증정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제17회 에너지의 날 영상 제작을 위한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에너지 절약 속에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 홍보에 앞장서며, “최근 무분별한 에너지의 사용 흐름 속에 각자의 에너지 절약 실천이 중요하다”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등행사 관련 궁금한 내용은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안산녹색소비자연대, 031-485-1199)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안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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