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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북면 기간제근로자, 산불피해 성금 180만원 전달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 북면행정복지센터 소속 기간제근로자 20명이 7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80만원을 북면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산림보호원, 꽃마을사업단, 깨끗한쓰레기처리 감시원 등 북면 소속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3월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성금 전달에 참여한 권희두 북면산불진화대 조장은 “산불 현장에서 활동하는 입장에서 이번 산불 피해의 심각성을 절감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동복 북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준 산불 종사자분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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