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19일 가평군 코로나19 지역확진자가 23번째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은 초긴장 상태이다.
이 와중에 청평면사무소 앞 이동 선별진료소에 공급하던 전기를 청평도서관에서 끊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19일 오전 청평면 이동 선별진료소에 가장 근접한 청평도서관 전기선을 가평군도서관 전면 휴관이라는 이유로 단전을 요구했다.
이에 청평면사무소 직원들이 급히 가평소방서 청평지역대에서 전기를 공급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가평군 평생사업소장은 전화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가평군도서관 전면 휴관으로 실무자의 오해로 이루어진 일이다.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하며 즉시 조치하고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적극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가평군 행정 부서관의 협조와 불통이 드러난 이러한 상황에 비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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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날 : [2020-08-19 10:07: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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