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경기도가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에 참가할 신규 연구센터로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다중소재 가공기술 혁신연구센터와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캠퍼스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 2곳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는 최근 공모사업에 응모한 5개 신청 대학 가운데 이들 두 대학을 신규 연구센터로 선발하고 선정된 분야의 기술개발을 위해 6년 동안 3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경기도 지역협력연구센터(GRRC) 사업은 연구개발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가 도내 대학, 연구소와 참여기업을 연결, 기술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 사업이다. 지난 20년간 2,000곳의 중소기업을 지원했으며 특허 1,027건, 기술이전 510건은 물론 1,700여명 석·박사급 고급인력을 도내 산업체에 공급했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다중소재 가공기술 혁신연구센터는 수송기계 경량화용 다중소재 응용, 적층 및 접합 기술개발 등을 통해 도내 기계 산업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수소에너지 전주기 핵심소재 연구센터는 차세대 친환경에너지인 수소에너지와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기업의 기술 자립화를 돕고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연구자의 창업을 지원한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악화로 도내 기업의 연구개발이 축소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도내 기업이 선진 기술과 연구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협력연구센터를 활용해 기술개발에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