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명기자] 가평군 코로나19 확진자가 18일 20시 현재 11명이 추가되어 누적 21명이 되었다.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가평군보건소와 선별진료소 그리고 청평면 이동 선별진료소까지 50여명의 지역 의료진은 휴식없이 강행군이다. 더욱이 오랜 장마가 끝나고 폭염주의속에서 방염복을 입고 선별진료소 근무자는 쉴새없이 땀이 흐른다. 피로누적으로 과부하가 우려된다.
가평군 고위관계자는 경기도청에 1명뿐인 역학조사관과 의료진 지원을 요청하였으나 대도시 위주의 방역지원으로 지원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주민들이 할 수 있는 최상의 대응책은 마스크착용과 방역수칙 준수이다.
그리고 선별진료소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격려의 말한마디와 시원한 커피 한잔의 지원이 절실하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지역공동체 일원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
글쓴날 : [2020-08-18 20:08:05.0]
Copyrights ⓒ 한국뉴스타임=편집국 & www.gpnew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