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화성시는 8월 16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른 각 분야별 후속 조치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시는 불요불급한 외출·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하며 사람 간의 접촉 최소화를 권고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국공립시설 등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 점검 등 향후 실행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고, 방역 및 점검에 있어 선제적 조치를 취하여 지역 내 코로나19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시민이 혼란을 느끼지 않도록 중앙부처·경기도 등 상급기관의 분야별 코로나19 관련 지침을 정확히 이해하고 숙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8월 16일(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공공시설에 대하여 운영을 잠정 중단하였다. 다만,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추진이 완료되었고, 시설별 제한인원수 대비 실 이용자수가 낮아 추가적인 이용 제한의 필요성이 낮은 공공 문화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는 일부 개방을 추진한다.
관내에서 운영되고 있는 공공시설 1,056개소 중 동탄복합문화센터, 도서관, 이음터, 우리꽃식물원, 장애인복지관 등 71개소에 대하여 정상 운영 및 일부 개방하고,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모두누림센터 등 나머지 공공시설 985개소에 대해서는 운영을 잠정 중단한다.
임종철 부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관련 소관 시설물 관리주체에 방역수칙 지침 안내하길 바라고, 2단계 격상 시행기간 중 방역수칙 의무 이행 대상시설에 대한 세부 점검계획을 수립하여 철저히 점검”하고, 공공시설 운영 중단 및 일부 운영현황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화성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