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질병관리본부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하여 8월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의 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남양주풍양보건소 권역(진접읍, 오남읍, 별내동, 별내면)에서 통계적 방법으로 무작위 선정된 만 19세이상 성인 890명을 대상으로 하며, 조사원이 방문해 1:1 면접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특수한 상황 속에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키, 몸무게 등의 신체 계측은 실시하지 않고 문항 수도 대폭 줄여 필수지표 97개와 코로나19와 관련된 45개 문항 등 총 142개 문항에 대해서만 실시한다.
남양주시는 조사원 5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여 음성판정을 확인했으며, 매일 자가건강체크를 하고 조사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남양주풍양보건소장(정태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조사를 수행하겠다.”며, “이번 조사가 남양주시 지역건강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통계법에 의해 철저한 비밀이 보장되므로 주민분들의 긴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