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구리]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이하여 13일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회장 오형근)주관으로 관내 경로당 113곳에 태극기 달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보조금 사업인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범시민운동’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각 동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회원이 관할 경로당을 찾아 훼손되고 관리되지 않은 태극기를 교체 게양함으로써 국권 회복을 경축하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일제 강점기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했던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인 경로당에 365일 게양되어 있는 태극기가 관리상 오래도록 지저분하게 걸려있거나 찢어진 상태로 방치되어 있는 것을 새 것으로 갈아주자 현장에 있던 어르신들도 기쁜 마음으로 박수치며 환호하는 흐뭇한 장면이 연출되어 덩달아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오형근 회장은 “나라의 얼굴인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교체를 해 주니 구리시가 환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를 통해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는데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여파 속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광복 7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기에 나라사랑 태극기 달아주기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각동 바르게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태극기를 통해 애국의 정신을 고취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이 온누리에 퍼져 나갈 수 있도록 태극기 사랑 선양운동을 적극 추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에서는 태극기 벽화마을 조성, 태극기 바로알기 교육, 태극기 마스크 배부 등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범시민 운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