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용인시는 12일 처인구 남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회의실에서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7개 자동차공업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와 건설기계 등에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의 저공해 조치를 적극 시행하도록 당부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더 많은 노후 경유차에 저감장치 부착할 수 있도록 추가로 3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며 공업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시는 또 저감장치 부착 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감장치 부착 차량에 대한 사전 정비를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 공업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공업사들이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저감장치 부착 지원 사업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관내 등록된 5등급 노후경유차 3700여대에 저감장치 부착하는 것을 목표로 추경 34억원을 포함 13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보도자료출처: 용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