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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학부모·학생 맞춤형 특강 개최…높은 호응 얻어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學)부모의 ‘교육을 바꾸는 시간’ 강연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 학부모 및 학생 등 800여 명이 사전 신청을 했으며, 중·고등부 특강은 접수 3일 만에 조기 마감이 되기도 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국비 1호 입학사정관 출신이자 대치동 19년 차 입시컨설턴트 송미정 강사는 자녀 연령대별 학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송미정 강사는 오전 초등부 강의에서 ‘독서 로드맵’을 주제로 학년별 독서 접근법과 전략을 제시했다.

오후 중·고등부 강의에서는 ‘입시 전략에 성공하는 킥(Kick)!’이라는 주제로 고교학점제, 2026년 수능 이후 예상되는 변화, 생활기록부 작성법 등을 다루며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전했다.

강의 후에는 학부모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깊이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둘이라 오전, 오후반을 모두 신청해서 참여했는데 막연했던 아이 교육법에 대해 부모 역할의 방향성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유미 미래교육과장은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니즈를 세심히 살피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이고 다방면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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