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 ‘도시농부체험 스쿨팜 사업’ 수요조사를 8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요조사는 미래세대에게 도심 속 영농 체험 공간과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도시농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텃밭활동을 통해 먹거리와 자연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를 육성하고자 본 사업을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는 본 사업을 통해 학교 내 자투리 공간에 텃밭을 조성하고, 운영재료를 공급하여 텃밭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도시농업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재배기술 교육 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 알기, 자연환경생태 교육 등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19년 관내 혁신초등학교 1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 한 이후 호응이 좋아 2020년 6개교로 확대 시행하였으며, 2021년에는 9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학생들이 ‘도시농부체험 스쿨팜’ 과정을 친구와 함께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며 자연의 가치를 배우고 공동체 정신을 일깨우는 산교육의 공간으로서 텃밭활동의 교육·환경·신체·정서적 효과로 아이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모와 학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구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