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포천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12월 4일까지 청소년수련활동 국가인증 프로그램 ‘에코데이’와 ‘수어쏭’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는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참가 청소년은 여성가족부 명의의 활동 참여 확인서를 받을 수 있으며, 청소년수련활동 포트폴리오의 작성이 가능하다.
‘에코데이’(국가인증프로그램 제10377호)는 환경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에코티셔츠 만들기, 토피어리 제작 체험 등의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수어쏭’(국가인증프로그램 제11573호)은 청소년의 장애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청각장애의 인식 개선과 청소년의 사회성 및 대인 관계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청각장애에 대한 오해와 이해, 수어로 노래 배우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2015년생(초등 3학년)부터 2012년생(초등 6학년)까지의 포천시 관내 청소년으로, 각 프로그램당 10명의 청소년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포천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김현철 대표이사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 수련 활동을 제공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경험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영역에서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재단은 오는 12월 17일 출범식을 개최한다. 재단은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매력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시스템과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