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은 25일 음악역1939에서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의 ‘제4기 노인대학원·제41기 노인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 장운순 노인대학장, 장동원 노인회 가평지회장, 노인대학(원) 수료생 73명 및 가족?내빈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노인대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류홍길 어르신이 모범 수료생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양은하 어르신이 군의회의장상, 이 밖에도 지회장상 2명, 노인대학장상 3명, 경찰서장상 1명을 포함해 총 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51명에게는 개근상이 수여됐다.
장운순 노인대학장은 “배움의 열정으로 황혼의 나이에도 자기 계발을 위해 3월부터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한 노인대학(원) 수료생에게 축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오늘 학사모를 쓰신 어르신들의 열정에 축하드리며, 우리 군에서도 어르신들이 마음껏 편안하게 배우실 수 있도록 각종 기반 시설을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가평군 노인회관 건립 및 권역별 여가복지시설 건립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노인대학은 1981년 노인학교로 출발하여 1994년 노인대학으로 승격하였으며, 현재 가평본교, 설악캠퍼스, 청평캠퍼스, 조종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