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사)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남양주지회, 겨울왕국 성우들과 함께 갈라토크콘서트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된 특별한 하루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사)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남양주지회가 주관한 ‘겨울왕국 성우들과 함께하는 갈라토크콘서트’가 지난 23일 진접주민자치센터 크낙새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연은 2024년 남양주시 장애인문화예술 진흥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합창단과 유명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출연 성우진과의 협연으로 이뤄졌다.

객석은 시민과 내빈들로 가득 찼으며, 특히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 관객들의 열띤 호응 덕분에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됐다.

(사)내일을 여는 멋진 여성 합창단의 감동적인 합창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안나 역의 박지윤, 울라프 역의 이장원, 엘사 역의 지영 성우와의 특별한 만남으로 이어졌다.

성우들은 캐스팅 일화, 영화 캐릭터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합창단과 함께 영화 속 주제곡들을 함께 불러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으며, 어린이 관객들이 직접 쓴 질문에 답변하고 선물을 증정하는 시간을 마련해 즐거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권경순 대표는 “남양주시의 후원으로 단체 결성 13년 만에 이런 멋진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라며 “장애를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모든 후원자와 남양주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문화예술을 누리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기까지 수고한 모든 분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