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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옥·고근형 부부, 남양주시 별내면 취약계층에 후원품 기부


[한국뉴스타임=편집국] 이수옥·고근형 부부는 별내면의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 담요 20장(약 95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별내면 독거노인·한부모 가정·장애인 등 취약계층 20가구에 지원되며, 별내면사무소 직원들이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자인 고근형 씨는 “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의 취약계층들이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온정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해 주신 이수옥, 고근형 부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담요와 정성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근형 씨는 별내면사무소에서 장애인 행정 도우미로 근무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식료품, 생활용품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조사해 후원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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