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맹호어린이집은 22일 가평군 조종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47만8,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14회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교육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을 통해 마련됐다.
맹호어린이집은 ‘환경아! 인성아! 함께 놀자!’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들이 탄소중립을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강현민 원장은 “좋은 기회로 받은 상금을 조종면에 기부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보육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이웃사랑의 가치를 심어줄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겠다”고 말했다.
남궁광 조종면장은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조종면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맹호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