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22일 진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 이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겨울이불 지원 사업은 비닐하우스 등 비정형 거주 환경에 놓인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원 품목은 극세사 이불, 베개커버, 논슬립 패드로 구성된 겨울이불 세트로, 혹한기에 특히 취약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진건읍 지사협 위원들이 1:1 결연되어있는 고위험 가구에 직접 방문해, 겨울 이불 전달과 함께 도시가스 등 공과금 체납 여부 및 등 안부를 확인하며 따뜻함을 더했다.
박현정 위원장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은 저체온증 및 동상에 걸릴 위험이 매우 높다”며 “이번에 지원된 따뜻한 이불 한 장이 한파를 이겨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이번 지원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온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