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0일 꿈디자이너 참여 아동 및 가족 50여 명과 함께‘제1회 꿈 발표회: 꿈의 여정’을 진행했다.
‘제1회 꿈 발표회: 꿈의 여정’은 한 해 동안 진행한 월드비전 꿈디자이너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감을 발표하며 아동과 가족이 함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간 활동 영상 시청 △아동 소감 발표 및 장기자랑 △보호자 응원의 말 △아동별 상장 수여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도 참여해 아동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참여한 한 가족은“아이가 꿈을 생각할 때 직업을 정하는 것보다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를 먼저 생각하도록 알려주는 것이 인상 깊었다”며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 같은 기회를 준 서부희망케어센터와 월드비전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월드비전 꿈디자이너 사업 첫해 활동을 꿈 발표회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 및 보호자와 사업지원기관, 사업수행기관 모두가 8년의 꿈의 여정을 위해 꿈꾸고 도전하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 꿈꾸는아이들 꿈디자이너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주도적으로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드비전 경기북부사업본부의 후원을 통해 2024년부터 8년간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