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서울특별시의회 유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4)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가 발주한 “사당역 등 5개역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올 상반기에 마무리 되면서 사당역 8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이용이 2022년 하반기에는 가능해질 전망이다.
사당역은 2호선과 4호선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일평균 17만 1천여 명의 승객이 이용할 만큼 서울을 대표하는 역으로 활용되고 있으나,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 3, 4, 5번 출입구와 달리 8번 출입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통행이 불편하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유 의원은 지역 구민들의 민원을 청취하여 사당역 방문,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등과의 회의 등을 통해 8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신설이 시급함을 확인하고,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2018년 공사 설계비 1억 원을 반영하였다.
그 결과 사당역 8번 출입구에 총 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돼 에스컬레이터(1200형, 2대) 설치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 의원과 이수진 국회의원은 에스컬레이터 설치를 위해 올해 10억 원의 서울시 예산을 확보했으며, 추가적으로 20억 원의 예산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기간은 총 18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빠르면 2022년 10월부터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유용 의원은 “유동인구가 많은 사당역에 에스컬레이터가 신설되면 교통약자와 시민들의 지하철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동작구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국회의원, 구청장, 시·구의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