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화도읍 이장협의회는 15일 연탄을 주 난방으로 사용하는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봉사 활동에는 화도읍 이장협의회 소속 60여 명의 이장을 비롯한 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과 관계 공무원은 연탄 2,000장을 관내 4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연탄은 남양주시 연탄 은행(대표 최정모)에서 후원했다.
김용완 회장은 “땀 흘리며 연탄을 나르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따뜻하게 웃으며 반겨주는 이웃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재영 센터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화도읍 이장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취약계층을 돕는 뜻깊은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도읍 이장협의회는 이웃사랑 나눔 윷놀이 대회, 마석광장 꽃묘식재,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 등 화도읍 주민들의 복지와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