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교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부터 본격 한파를 앞두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교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부터 6년째 CMS 후원금을 통해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는 취약계층의 월동 준비를 돕기 위해 15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구입해 교문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난방비 부담으로 보일러를 거의 틀지 않고 지내는 위기가구 33가구에는 전기요를 배부했으며,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50가구에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해 창문과 현관문 등에 단열에어캡(뽁뽁이) 부착, 외부 방풍 작업을 지원했다.
이미영 교문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방한용품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협의체 위원들의 뜻을 모아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이번 겨울은 유난히 춥다고 하는데 월동 준비를 위해 필요한 방한용품을 마련해주신 교문1동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소외계층 없는 따뜻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