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경기도는 13일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온택트 시대의 청소년 상담’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회(컨퍼런스)를 생중계 한다.
‘온택트’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등장한 새로운 흐름으로,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해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을 말한다.(출처: pmg지식엔진연구소)
이번 온라인 컨퍼런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안 및 방법을 모색하고자 경기도 주최,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개최된다.
‘코로나 이후’, ‘온택트’, ‘청소년’, ‘상담’ 등을 키워드로 각 분야의 권위자인 ▲육성필 한국심리학회 재난심리특별위원장(전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 총장) ▲김현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장) ▲이동훈 성균관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이영선 건양대학교 심리상담치료학과 교수가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와 청소년 트라우마, 코로나19 대응 청소년 위기상담, 청소년 비대면 상담의 실제, 온라인 상담의 성과 요인 등에 대해 시의성 담은 이야기를 펼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를 통해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며, 경기도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관계기관 종사자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연제찬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예기치 못했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대면상담의 한계를 경험하며 새로운 방식의 청소년 상담 패러다임을 모색할 필요성을 강하게 느껴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순덕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온라인 강연회가 새로운 방식의 비대면 상담 기술을 접하기 원하는 청소년 상담 종사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신속한 개입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도움을 주고 있으며, 도내 31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상담 및 문의를 원하는 도내 청소년과 보호자, 지도자는 경기도 청소년전화 1388을 이용하면 다양한 청소년 분야에 대해 365일, 24시간 무료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