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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N-스쿨 사내강사’정기강의 운영

선배 강사의 실무 지식과 경험 공유로 실무 적용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30일까지 총 5일간, 10개 직무 교육과정으로 편성된‘2024 N-스쿨 사내강사’정기강의를 운영했다.

이번 ‘N-스쿨 사내강사 교육과정’은 민선 8기 이후 기존의 소양·인문 교육 중심의 사내강사 교육을 ‘직무 밀착형 교육과정’으로 전면 개편한 것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교육에서는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선배 공직자들이 강사로 나서, 후배들에게 업무 지식과 실무 사례를 효과적으로 전수한다.

후배 공직자들은 배운 내용을 즉각적으로 직무에 활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직무역량 향상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는 7급~9급 공직자 약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획보고서 작성법 △있어보이는 발표자료 만들기 △지방세 바로알기 △세외수입이랑 친해지기 △시설 입문과정 △계약심사 △공장등록 실무 △아나운서처럼 말하기 △AI를 활용한 교육 기획 등 총 10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후배 공직자는 “선배 공직자에게 배운 실제 사례와 노하우를 실질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질의·답변과 소통을 할 수 있어 더욱 즐겁게 배울 수 있었다”며 선배 강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혜숙 인사과장은 “사내강사 교육은 선배 공직자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고, 직원들의 실제 업무와 밀접하게 연결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몰입도와 참여도가 높다”며 “다양한 분야의 지속적인 사내 교육을 통해 선후배 공직자 사이에 학습과 성장을 중시하는 조직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실무에 필요한 직무교육 수요를 반영하여, △인허가 분야 △회계·계약 △예산·보조금 분야 등 커리큘럼을 확대해 사내 직무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업에서의 적용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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