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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민·관·군 합동 북한강 정화 활동

“북한강 맑은 물, 미래의 생명”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30일 화도읍 금남리 북한강 변에서 민·관·군 합동 북한강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화도읍 이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의 지역 민간 단체와 군 장병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육군 제1045부대의 교절(배다리)을 협조받아 북한강 수중 부유물질을 수거·운반했으며, 북한강 변을 3개 구간으로 나눠 하천변에서 각종 폐자재 및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굿윌스토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중고 물품 기증 등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오늘 여러분의 참여로 보여준 열정은 북한강 정화와 수도권 상수원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하천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남궁완 대표는 민·관·군에서 많은 인원이 한마음으로 정화 활동에 참여해 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항상 실천하는 환경 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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