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가평소방서, 농어촌민박사업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10월 23일, 가평소방서는 한석봉 체육관에서 진행한 가평 관내 농어촌민박 사업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전기 기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더불어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까지 다양한 내용을 다루었다.

특히 교육 과정에서 강조된 내용 중 하나는 '안전한 전기 사용'이었다. 겨울철에는 전기 난방 기구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전선 과열 및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 기구 사용 시 주의 사항과 점검 방법, 과열 방지 대책 등 민박 사업자들에게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실제 화재 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완강기 사용법도 교육했다. 완강기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필수 장비로, 정확한 사용법을 숙지하지 않으면 인명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가평소방서 이재동 화재예방과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 빈도가 특히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민박 사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안전 교육을 통해 화재 예방과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