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10월 19일 광개토태왕 광장에서 열린 ‘제5회 광개토 축제 with 구구구 페스타’가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교문2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5회 광개토 축제 with 구구구 페스타’는 프로그램 선정 등 축제 준비 전 과정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축제이다.
특히, 교문2동만의 특색을 살리고 다양한 재능과 끼를 가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주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날 축제는 신명 나는 풍물놀이가 광개토태왕 광장을 가득 채우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벨리 댄스, 통기타 교실 공연 등 주민자치센터 수강생으로 구성된 7개 팀이 다양한 문화 공연을 펼쳐 축제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했다.
이외에도 ▲무드등 만들기 ▲목공 만들기 ▲전통 놀이 한마당 ▲심폐소생술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와 함께 경품 행사도 열려 참여한 주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구리문화재단의 ‘구구구 페스타’와 연계해 버블쇼와 마술쇼, 초대 가수 김범룡 씨의 공연도 진행하여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미경 교문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광개토 축제를 구리시의 대표적인 동 축제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뜻깊은 축제를 기획하고 개최하여 주신 교문2동주민자치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며, “광개토 축제는 주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일 뿐만 아니라 광개토태왕 광장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