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서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17일 ‘2024 경기도 어르신 문화즐김 페스티벌’에 참여했다.
‘2024 경기도 어르신 문화즐김 페스티벌’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 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전시, 체험 부스와 예술 공연이 어우러진 행사다.
서부희망케어센터는 경기복지재단이 지원하는 ‘2024 어르신 즐김터’ 사업 수행기관 45개소 중 남양주시 내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부스에서는 ‘다시 산다, 신난다!’ 양말 목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전시된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직접 만든 양말목 컵 받침을 방문객들에게 나누어주며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작품을 전시한 한 어르신은 “처음엔 도전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지만,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어 큰 기쁨을 느꼈다”며 “행사를 통해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졌고, 나이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도전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기수 센터장은 “이번 페스티벌 참여가 어르신들에게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