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인문독서아카데미 2기 ‘생존을 위한 공생 : 미생물의 철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시민들의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교하도서관은 지난 4월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인문독서아카데미의 주제는 '불안의 시대를 극복하는 공생의 철학'으로 7월부터 8월까지 ‘멜랑콜리를 넘어 공존으로’ 강의를 <멜랑콜리아(2014)> 저자 김동규 교수가 진행했다.
이어서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1일까지 7회 동안 운영되는 2기 강연은 ‘생존을 위한 공생 : 미생물의 철학’을 주제로 열린다. 미생물의 공생에 담겨있는 철학을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한 다양한 미생물종의 생존방식에서 시대의 불안을 극복하는 공생의 철학을 사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2019)>의 공동저자이자 연세대학교 시스템생물학과 김응빈 교수가 진행한다.
수강생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당초 계획보다 축소한 소수 인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네이버밴드에서 ‘온라이브러리’에 가입해 누구나 실시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오프라인 접수는 8월 1일부터 시작됐으며 홈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교하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940-5153)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