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교문방정환도서관은 오는 10월 16일부터 ‘2024년 우리동네 국립극장’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마다 세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극장이 주관한 ‘2024년 우리동네 국립극장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것으로, 국립극장에서 공연한 우수 작품의 고화질 영상을 제공받아 상영한다.
상영 작품으로는 한국 고전 작품인 춘향전과 토끼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극 '귀토', '춘향'과 친숙한 동요를 흥겨운 국악 연주로 들을 수 있는 국립국악관현악단의 어린이 음악회 '엔통이의 동요나라 2'이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사실감 넘치는 공연 실황을 감상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예술적 가치가 있는 우수 공연 작품을 동네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작은 위안과 여유를 누리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