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구리시곤충생태관에서 10월 19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기획‘자원곤충전’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원 곤충을 ▲천적자원, ▲화분매개자원 ▲환경정화자원 ▲약용자원 ▲식용자원 ▲산업자원 ▲환경지표자원 ▲문화적자원 ▲연구자원 등의 9가지 테마로 구분하여 살아있는 생물, 전시용 패널, 표본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작은 천적 곤충, 식용 곤충 애벌레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을 비롯하여 수질 지표로 알려진 수서곤충 전시와 약용으로 널리 쓰이는 누에 등 살아있는 곤충 자원도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문화적 정서적으로도 활용되는 반려 곤충과 예술적으로 만든 곤충 표본들도 전시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지속 가능한 미래의 친환경 자원인 곤충의 다양한 특색을 접할 수 있는 이번 전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자연환경 보전 의식을 제고하고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곤충생태관은 유리온실 나비관, 곤충관으로 조성하여 사계절 꽃과 나비 곤충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곳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다양한 특별전시를 통해 도시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생태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발히 활용되고 있으며, 야외 곤충생태공원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집라인 놀이시설, 야생 나비정원,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