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보건소는 지난 11일 마석역사에서 간접흡연 피해방지 및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월 한 달 동안 지하철역 등 흡연 민원 다발구역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개정한 ‘남양주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근거, 전철역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시는 지난 7월 1일부터 전철역 출입구 금연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금연 캠페인 △SNS 홍보 △상시 금연구역 순찰 등 금연구역 계도 활동 및 지도 점검을 지속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의 중요성 및 간접흡연의 위해성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전철역 출입구, 버스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금연구역 홍보와 금연클리닉 참여를 당부했다.
정태식 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금연 캠페인 및 지도 점검을 통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보건소는 금연지도원을 2인 1조로 구성해 유동인구가 많은 퇴근 시간대에도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를 지속 지도·단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