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화도읍체육회는 지난 12일 심석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3,000여 명의 읍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화도읍민 화합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명랑운동회 1부 순서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개회식 △명랑운동회 2부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고령층, 여성, 청소년층을 위한 맞춤형 경기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다양한 세대가 참여했다. 또한 화도읍체육회는 소년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소년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태블릿PC와 스마트워치 등의 경품과 식사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는 이런 지역축제에 잘 참여하지 않았는데 막상 와보니 재밌는 점이 많아서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이낙구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함께 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다양한 연령대가 소통하고 참여하는 화합의 한마당에서 읍민이 하나되는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화도읍민이 하나되는 자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신 모습에 깊게 감명받았다. 남양주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화도읍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주시장은 “화도읍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마석근린공원 조성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체력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