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영북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3일 영북면 운천리 영북중학교 일대에서 ‘제3회 꿈을 그리는 영북면 초크아트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초크아트 대회는 ㈜세종몰, 몽베르컨트리클럽, ㈜한탄강순환농업회사법인의 후원과 영북면 행정복지센터, 영북면 소재 초중고등학교, 각 기관단체의 협조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대회에는 7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색의 분필(초크)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표현했다. 지난 2022년 제1회 대회에는 65개 팀, 2023년 제2회 대회에는 63개 팀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제3회 초크아트 대회는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구름부(유치부·초등부·중등부)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각흘부(일반부)로 나눠 진행해 공정성과 참여도를 높였으며, 중학교 일대를 행사장으로 조성해 참여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회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북농협, 클라우드시네마, 영북가스, 대한지붕, 포천에스엠, 한화리조트 등 영북면 관내 업체의 협찬을 기반으로 한 햅쌀, 드라이기, 선풍기 등 경품 행사가 마련됐으며, 작품 활동을 마친 후 심사가 진행되는 시간까지 지역을 탐방할 수 있는 자유시간을 제공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했다.
구름부와 각흘부 각 부문의 ▲가작 18개 팀에게는 상장과 농협하나로마트 5만 원 상품권 ▲장려상 6개 팀에게는 상장과 2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 상품권 ▲우수상 4개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30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 상품권 ▲최우수상 2개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50만 원의 상금 ▲대상 1개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 100만 원의 상금 등이 주어진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작과 장려상에 대한 수상식만 진행했으며, 우수상, 최우수상, 대상 작품의 경우 11월 중 별도의 시상식을 개최해 트로피와 상장, 시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홍용 영북면장은 “초크아트 대회가 앞으로 더욱 많은 참가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는 포천시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