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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알고 보면 쓸모 있는 신박한 정신건강' 시민 강좌 운영


[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포천미디어센터 4층에서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알고 보면 쓸모 있는 신박한 정신건강'이란 주제로,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힐링스 병원 최진태 대표원장과 홍수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정신질환의 의학적 치료 및 여성 정신질환의 특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한국정신재활시설협회 임규설 회장이 ‘정신질환 당사자의 회복과 지역사회 적응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3부에서는 정신질환 당사자로 구성된 포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투데이’ 밴드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참가 시민들은 “정신질환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해 바로 잡을 수 있었다. 누구나 정신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치료를 통해 증상이 완화되고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정신질환에 대한 정보 부족, 미디어 매체의 영향, 터부시 여기는 사회적 분위기 등으로 인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이 심화되고 있다.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시민과 사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인권적 차원에서 전인적 회복을 위한 사회적 지원시스템의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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