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30일 다산동 소재 길가에교회에서 관내 자립준비청년 17명에게 제철 과일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길가에교회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사과, 배, 샤인머스켓 등 각종 제철 과일꾸러미를 시에 후원했다.
후원된 과일은 시 여성아동과 아동보호전담요원들을 통해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되거나 시설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17명에게 전달됐다.
교회 관계자는 “계절마다 가족들과 제철 과일을 챙겨 먹는 행복한 일상을 혼자 사는 젊은 청년들과도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후원 취지를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가정위탁 및 시설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5년간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립준비청년 동행지기’멘토, 멘티 사업을 통한 정서적 지원 등 자립준비청년의 새 출발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