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5일부터 3일간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을 위해 공무원 60명을 대상으로 ‘사부작사부작 체험클래스’를 운영한다.
‘사부작사부작 체험클래스’는 ‘남양주시 2024 마음챙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자연 속에서의 힐링을 통해 당면 업무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부서의 직원에게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클래스는 남양주시 소재의 배 농원에서 진행되며, 배나무를 이용한 ▲썬캐처 만들기와 ▲ 먹골배 따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직원들은 직접 손을 움직여 만들어보는 나만의 썬캐처 작품으로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친환경 과수원에서 직접 배를 수확하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바쁜 업무를 벗어나 색다른 체험을 하며 힐링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체험형 활동의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보내며 심리적 안정을 찾고, 업무에 대한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업무 만족도 및 직무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행복한 공직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