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휴먼북 자문위원 16명을 대상으로 한강뮤지엄에서 ‘휴먼북 재능공유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상반기 휴먼북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자문위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악 4중주 공연과 함께 시작된 워크숍은 △이철우 부위원장(의회의 역할과 권한 이야기) △이우석 자문위원(귀농 경험담과 다육이 이야기) △김은주 자문위원(빵빵한 베이킹) 등 자문위원들이 각자의 이야기로 소통하고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자문위원은 “각자가 갖고 있는 인생 스토리가 이렇게 하나의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남양주시 휴먼북으로서 시민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휴먼북 자문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은 “자문위원 여러분이 솔선수범해 활동을 해주신 덕분에 휴먼북 라이브러리가 순항 중이다.”라며 “앞으로도 휴먼북들이 보람을 느끼고 활동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분들의 조언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부 소통 시간에 방문한 주광덕 시장은 “평생 학습이 곧 시민의 성장과 공동체의 발전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고, 휴먼북 라이브러리가 그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남양주시가 재능나눔특별시이자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휴먼북 활동에 대한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본인의 지식과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어주는 휴먼북이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워크숍, 역량 강화 교육 등 휴먼북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