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포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과 14일 양일간 신읍동 소재 포천청소년문화의집과 포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9회 포동 청소년 축제' 예선전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제19회 포동 청소년 축제'는 포천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권보경)가 주관하고 포천동 행정복지센터와 포천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 축제다. 예선전에는 148명의 청소년이 참가했다.
예선전에는 ▲MC선발 분야 7팀 ▲밴드 분야 15팀 ▲댄스 분야 17팀 ▲보컬 분야 10팀 등 총 49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예선 결과 최종 20개의 팀이 선발됐다. 밴드 분야는 사전 동영상 심사와 당일 보컬 심사로 진행됐으며, 댄스와 보컬 분야는 당일 심사로 진행됐다.
선발된 20개의 팀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포천 체육공원(풋살구장)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포동 청소년 축제' 본선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
축제 당일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개인)에게는 상장이 수여되고, ▲대상(1팀) 50만 원 상당 ▲우수상·인기상(각 3팀) 20만 원 상당 ▲특별상(3팀) 15만 원 상당 ▲장려상(8팀) 10만 원 상당 문화상품권이 제공된다.
또한, 축제에는 김밥 만들기, 커피박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타투 페이스 페인팅, 심폐소생술 체험, 풍선아트 등 청소년들을 위한 참여 마당과 다양한 경품 행사가 마련돼 청소년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상진 포천동장은 “이번 '제19회 포동 청소년 축제'가 청소년이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